삼성전자·데이코, KBIS 2018서 '프리미엄 빌트인' 대거 선보여

입력 2018-01-10 08:36  

삼성전자, ‘패밀리허브’ 중심 '커넥티드 리빙 존' 꾸며
데이코, 삼성과의 첫 합작품 ‘모더니스트’ 라인업 강조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미국 올랜도에서 9일부터(현지시간) 열리는 ‘KBIS 2018(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

KBIS는 매년 전 세계 2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1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빌트인 ‘셰프컬렉션’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주방가전 패키지를 선보인다. 데이코는 최고급 빌트인 라인업 ‘모더니스트’와 ‘헤리티지’ 중심으로 전시에 참가했다.

삼성 ‘셰프컬렉션’은 기술력과 디자인이 조화된 라인업으로 세계적인 셰프들로 구성된 ‘삼성 클럽드셰프’ 의 인사이트를 제품 기획 단계부터 반영한 제품들이다. 조리기기 4개 제품은 CES 2018 가전 부문 혁신상을 휩쓸며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입증받았다.

◆ CES 2018에서 혁신상 받은 조리기기도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셰프컬렉션 주방가전 패키지는 △용도에 따라 전환 가능한 변온실이 특징인4도어 플렉스 냉장고 △조리공간을 나눠서 사용할 수 있고 스팀기능까지 탑재된 ‘더블 월오븐’ △강력한 화력(22K BTU)의 ‘가스 쿡탑’이 있다.

그리고 △가상 불꽃(Virtual Flame)을 적용해 화력 수준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인덕션 쿡탑’ △듀얼 컨벡션(Dual Convection)이 적용된 오븐과 고화력 가스쿡탑이 결합된 '프로페셔널 레인지’ △강력한 수압으로 사각지대 없이 세척해주는 ‘워터월 (Water Wall)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듀얼 컨벡션은 대류 열순환을 돕는 2개의 팬을 적용해 음식을 구석까지 골고루 신속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 제품들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로 마감됐다.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냉장고 도어는 주방 가구와 동일한 마감재 처리도 가능하다. 주방 인테리어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빌트인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모든 제품에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작동시키거나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CES 2018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패밀리 허브 냉장고를 중심으로 세탁기, 주방가전, 에어컨 등과의 연계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커넥티드 리빙 존’을 운영해 소비자들이 IoT 기술이 주는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데이코, 4가지 테마로 전시장 마련

데이코는 2015년부터 4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와의 첫 합작품인 ‘모더니스트 컬렉션’과 데이코의 ‘헤리티지’ 라인업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셉트로 구성했다.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데이코 전시공간은 △라이브 쿠킹쇼와 함께 모두가 어울려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The Playgound)’ △갤러리형 전시 공간 ‘소셜 허브(The Social Hub)’ △바쁜 도시인들이 개성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The Creative Studio)’ △가족 중심의 아늑한 주방을 제시하는 ‘오픈 인비테이션(The Open Invitation)’ 등으로 꾸며졌다.

‘소셜 허브(The Social Hub)’에는 유명 도자기 아티스트인 ‘앤 아지(Ann Agee)’의 작품을 접목해 예술성을 더한 데이코 포슬린 냉장고를 전시해 이목을 끌었다.

‘모더니스트 컬렉션’ 조리기기는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접목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출시 이후 미국 전자 전문 매체 트와이스(TWICE)의 ‘2017 VIP 어워드’에 오븐· 레인지·쿡탑이 선정됐다. 미국 저명 건축·디자인 매거진 AD(Architectural Digest)의 ‘Great Design Award 2017’에 36인치 가스 쿡탑이 꼽혔다.

김성은 삼성전자 상무는 “삼성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데이코의 전문성을 살려 북미 빌트인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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